다수무병

다수무병 인체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60~80%인데 특히 폐와 간의 86%, 혈액의 83%, 뇌와 심장의 75%, 근육의7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여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몸속의 수분 중에서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양은 호흡을 통해 0.6리터, 피부 증발 0.5리터, 대소변1.4리터 등 하루 평균...

커피와 상술

커피와 상술 한국인에게는 커피 좋아하는 DNA가 있나 봅니다. 최근에 커피만큼 폭발적으로 시장이 커진 제품은 없다고 합니다. 업계가 추산하는 한국내 커피 관련 시장 규모는2014년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년 약 5조3000억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커피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드뭅니다. 한때는 카페인이 독성이 있는 향정신성 물질로 취급되면서 커피에 대한 유해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커피의 좋은 면이 부각되고 믿기 어려운 효능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만병 통치급으로...

유사과학에 현혹되지 맙시다

유사과학에 현혹되지 맙시다 “○○가 몸에 좋다더라 … ” 유사과학 그게 ‘라돈 침대’ 사태 불렀다. 이것은 06/06/2018 미주 중앙일보에 게재된 기사의 제목입니다. 영국 출신 케이트 모어의 책 『라듐 걸스』에는 1917년 미국 뉴저지주의 사람들이 당시 발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라듐에 대해 “노인을 젊게 만들고 나이 든 사람에게 활력을 되찾아 준다.… 때때로 내 몸 안에서 불꽃 같은 활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 라고 칭송했던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어떤 물이 좋은 물인가?

어떤 물이 좋은 물인가? 옛날, 조상님들은 목이 마르면 골짜기에 흐르는 계곡 물을 손으로 떠서 마시거나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가 그냥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구가 늘어나고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점차 우리 주변의 강과 호수, 지하수 등의 수원은 생산 시설에서 배출되는 독성 물질과 생활 하수로 인해 더럽혀지고 오염되어 수돗물 조차 그냥 먹기에는 불안한 오염의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물이나 정수기로 정수한 물을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생활...

이온수기는 정수기가 아닙니다

이온수기는 정수기가 아닙니다 다음은 의학 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가 2009년 정하균 의원실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정하균의원은 10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이온수기가 명백한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일부사이트에서 정수기로 둔갑하여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온수기란 물을 전기분해방식과 필터방식 등을 통하여 의료용 물질인 수소이온농도 8.5 -10.0까지의 알칼리수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수, 정말 좋을까?

기능수, 정말 좋을까? 먹는 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대적 사회적 관심에 따라 기업들은 각종 기능수 상품을 내 놓으며 소비자의 소비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자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기능수란 순수한 맹물에 원래 없는 성분을 추가하거나 물의 성질을 바꾼 것인데 시중에는 다양한 기능수가 나와 있지만, 전문가들은 의학적으로 보통 물과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수소수란 물속에 수소가 다량 녹아있는 물인데 이 물을 마시면 활성 산소를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