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용해와 미나마타병

물의 용해와 미나마타병 충청북도와 강원도 일대는 석회암 지대가 넓게 분포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특별한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단양군에는 힘 센 장수가 걸어 다닌 것 같은 발자국이 여기 저기 널려 있는 산이 있으며 또 양떼가 풀을 뜯은 것 같은 모양의 돌들이 있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고수동굴의 웅장함과 천동굴의 절묘함 앞에서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저 넋을 잃고 마는데, 이 모두가 물의 용해 작용에 의해 생긴 것이라니 믿기가 어렵습니다. 미국의 자랑인 그랜드 캐년의...

미네랄과 상술

미네랄과 상술 한국의 정수기 시장은 1980년대 이후 엄청난 혼란과 경쟁과 왜곡의 시장이었습니다. 정수기 값도 필터의 종류와 장착여부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으며 자기 회사의 정수방식에서 얻어지는 물 또는 자기 회사의 생수가 최고라는 인식을 심어야 매출이 오르는 사업의 특성 때문에 물과 미네랄에 관한 지식을 아전인수 식으로 끌어다 붙이며 진실을 왜곡해 왔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성능 좋고 가격도 저렴한 그런 정수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능 우수한 정수기를...

물, 치료의 핵심입니다

물, 치료의 핵심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에 있어 한국 사람은 거의 세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면 무슨 일이든 하는데 중국에 가서는 살아있는 곰의 쓸개즙을 빨아 마시고, 태국에서는 뱀 농장을 찾는가 하면, 현지의 불법 포획 야생 동물을 먹다가 사회적 지탄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몸에 좋다는 것들을 탐닉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죽하면 외래 종인 황소 개구리나 베스 때문에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에 처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에서, 그 외래...

‘엄두영의 뉴스속 건강’에서

‘엄두영의 뉴스속 건강’에서 다음은 2009년 3월 6일자 한국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의 에 연재된 내용을 거의 그대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4일, 2009년 3월의 이야기 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알칼리 이온수기는 의료 기기로서 먹는 샘물과 같은 물이 아니므로 사용상 주의사항과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사용할 것을 당부하는 보도 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은 알칼리 이온수기가 4가지 위장증상 개선에만...

활성 미네랄과 비활성 미네랄

활성 미네랄과 비활성 미네랄 항간에는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한 물은 미네랄까지 다 걸러낸 순수한 물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는 주장을 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이것은 활성 미네랄과 비활성 미네랄의 차이를 무시하는 무지의 소치이거나 또는 상업적 의도로써 사실을 왜곡하는 말입니다 빈혈이 심한 사람이 철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파래나 김 또는 참깨나 돌미나리와 같은 철분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것과 쇳가루를 밀가루처럼 빻아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 까요? 쇳가루는 무기 미네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