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물
물은 사람의 몸 속에서 산소와 영양소를 세포로 운반해 주고 노폐물을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켜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세포를 구성하며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고 몸의 유연성과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여 젊음을 유지하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등 모든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소중한 생명 물질입니다. 시중에는 물을 전기 분해하여 알칼리수와 산성수를 나누고 알칼리수만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많습니다.
산성수든 알칼리수든 모두 약산성이나 약알칼리여서 우리 위에 들어가면 즉시 강한 위산에 의해 산성이 됩니다. 어찌되었던 산성수는 건강을 해치고 알칼리수는 건강에 좋고 산성 체질을 중성으로 바꾸어 준다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인체는 우리가 마시는 물이나 음식이 어떤 성질이든 즉 산성이든 알칼리성이든 모두 중성으로 조절해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체액이 일시적으로 산성이나 알칼리성을 나타낼 때도 있으나 이는 먹는 물 때문이 아니고 생리적 균형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체내 현상입니다. 우리 몸은 몸 속에 들어온 물이나 음식이 산성이든 알칼리성이든 적당한 산성도로 조절해 인체내에 흡수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인체가 필요로 할 때는 오염되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물을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용 가능한 대부분의 물은 어떠한 형태로든 오염돼 있습니다.
우리 몸은 여러가지 광물질 즉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으나 대부분이 유기화된 광물질입니다. 사람을 위시하여 모든 동물은 흙 속에 들어있는 광물질을 직접 섭취할 수 없고 식물에 의하여 유기화된 광물질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 즉 광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물을 광천수라고 하며 광천수를 많이 마시는 것은 사람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가 광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물이나 오염된 물을 마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온수란 것도 별 것 아닙니다. 어떠한 광물이라도 미량이 물 속에 녹아 있으면 이온수가 됩니다.
이온이란 화학적 표현일 뿐 이온 자체는 우리 건강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이온 음료라는 거창한 용어는 물에 대해 잘 모르는 이에게 상품성을 부각 시키려는 상술적 표현에 지나지 않습니다.
Daniel Kim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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